제23관리대대 소속 장병 71명(예비군지휘관 20명, 동대 상근예비역 16명, 여성예비군 25명)은 제17회 환경의 날(‘12. 6. 5)을 기념하여 6월 4일 의정부시 현충탑, 김풍익 전적비, 천보산 일대에 대한 집중적인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전 장병 녹색생활 실천 마인드 환기 및 지역 환경보전에 대한 군 역할을 제고함으로써 대군 신뢰도를 증진시키고자 함에 있다. 더욱이 지원예비군인 의정부시 여성예비군(소대장 김순선 등 25명)이 행사에 동참하고, 의정부 시청에서 쓰레기봉투 지원 및 수거쓰레기 회수처리 등 제반사항을 적극 협조함으로써 명실상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치러진 의미 있는 행사였다.
국가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 ‧ 신체 ‧ 재산 보호를 사명으로 하는 국군 장병들이 국가와 국민의 존립 토대가 되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보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 흘리는 모습을 보며, 환경에 때한 권리의식이 높아져가고 있는 오늘날, 환경은 권리의 대상임과 동시에 국민 모두에게 그 보호의무가 부여된 대체 불가능한 인류공영의 유산임을 상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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