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부터 수혜자의 욕구충족 및 복지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다섯손가락 행복드림 맞춤형 이동봉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섯손가락 행복드림 맞춤형 이동봉사단은 센터에 등록된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5가지로 편성했다.
5가지는 ▲‘해피크리닝 세탁봉사단’(독거노인 가정 방문 빨래봉사) ▲‘엄마손 반찬봉사단’(소년소녀가장 등 밑반찬 전달), ▲‘해피 홈크린 청소봉사단’(시설 등 실내외 청소),▲‘희망의 베이커리 봉사단’(경로당 등 빵․쿠키 전달) ▲‘뽀드득 목욕봉사단’(장애인 등 목욕봉사) 등 19개 단체 951명의 회원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주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제빵동아리 학생들과 그의 학부모들이 함께 ‘나눔실천을 위한 부모님과 함께 빵만들기’라는 주제로 동아리 활동에서 만든 빵과 케익을 관내 시설 2개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이 만든 빵과 케익을 관내 시설에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싶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이 사회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경 사무국장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무한돌봄센터 등에 『다섯손가락 행복드림 맞춤형 이동봉사단』 운영을 홍보해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대상자 등 복지소외계층 추가 발굴 및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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