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정부보호관찰소에 이형재(서기관, 만 51세) 신임소장이 부임하였다. 신임 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함과 더불어 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통한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경기 북부지역의 재범방지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자”고 하였다.
이 소장은 ’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연수원 교수, 법무부 보호관찰 정책기획단장, 인천보호관찰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보호관찰대상자 재범방지 및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을 구현하고자 ‘특정 범죄자 위치추적제도’, ‘벌금미납자 사회봉사제도’ 등 선진화된 보호관찰 기법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 소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형사사법 석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최근 1년6개월 동안 캐나다 연방교정청에서 국외장기훈련을 이수하는 등 보호관찰 내에서도 우수한 인재로 통하며, 특히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기관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 진주시 출신으로 부인 임기자씨와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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