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양민)는 11월8일 감사반을 2개로 나누어 일선소방서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감사1반(감사1반장 조양민)은 시흥소방서와 오산소방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2반(감사2반장 이필구)은 하남소방서와 의왕소방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1반은 소방서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시 의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을 해보고 무인방수 로봇과 미분무 송풍기 등 작동 상태를 확인 했다.
또 감사에서 김성태의원(광명, 민)은 시흥시에 불산보유업체에 대한 지도 및 대책을 세우고 방문 점검을 철저히 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박동현 의원(수원,민)은 무인방수로봇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하여 실제 화재발생시 즉각 투입하여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주문했다.
장동일의원(안산,민)은 도·농·공 복합도시인 만큼 주거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화학공장 등 화재노출이 많은 만큼 사전화재 및 가스 노출 대책에 철저를 기하도록 강력히 요구했으며 시화호 공단내 소기업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 해 줄것을 당부했다.
홍연아의원(안산,진)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음주음전에 대한 사전에 교육과 감독을 철저히 하여 앞으로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말했다.
최호의원(평택,새)은 의소대의 역할이 생활민원으로 가는데 모집과정을 다양하게 방법을 연구토록 하며 음주발생이 많이 발생하는 방지하기 위해 음주측정기를 각 센터에 비치하여 음주운전으로 공무원의 청렴에 흠이 가지않도록 요구했다.
감사2반은 현장감사에서 PTSD(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시설을 둘러 본 후 유압절단기 및 에어백 장비 등 각종 소방기기를 작동케해 직접 점검했다.
하남소방서 감사에서 홍범표 의원(양주, 새)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고, 장태환 의원(의왕, 민)은 하남소방서 직급별 과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본부에 건의할 것을 제의하였다. 또한 윤영창 의원(포천, 새)은 과태료부과대장 작성과 결재과정이 미흡함을 지적하였고, 안승남 의원(구리,민)은 의용소방대 대원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게해 지역사회 단체에 교육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하였다.
감사2반장 이필구 의원(부천,민)은 U-안심콜 실적이 저조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조양민 위원장(용인7, 새)은 “최일선의 소방서에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가 많으며 화재가 많은 겨울철인 만큼 장비점검 및 비상대비 등에 철저히 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에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고 소방대원의 출동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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