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서는 2012년 11월 7일 ~2013년 2월 28일 까지 동계전력수급 비상기간 동안 전국민의 협조로 전압조정 및 주간예고 수요조정을 통해 최대전력을 억제하는 한편 비상시 수요조정제도인 “긴급절전” 약정을 통해서 전력수급을안정 시켰다고 발표.
지난 1월 3일 전국적으로 최대수요전력이 전년대비 269만kW가 상승하여 역대 최고치인 7,652만kW를 기록하였으며, 이때 전기공급 능력은 8,230만kW로서 공급예비율은 5.5%에 머물러 전력부족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관심, 주의)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였음.
특히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현상권)는 경기북부지역이 지난 1월 4일 동계 최대수요전력이 439만kW로 증가됨에 따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하고 중식시간을 최대피크가 발생하는 11시로 조정하였으며, 865개 수요관리 참여업체에 전담직원 190명을 지정하는 등 수요관리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주간예고 168만kW, 절전규제237만kW, 총 405만kW의 전력수요를 절감하는 등으로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함.
지난 2월말로 동계 전력수급 비상대책기간은 종료 되었지만 상당수 발전소들이 3월부터 본격적인 예방정비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5월쯤 또다시 전력수급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고, 여름철 전력수급 사정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한전에서는 국민과 기업체의 자발적인 전기에너지 절약 생활화 등 협조를 당부함.
한편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겨울 국가적 전력수급위기 상황속에서 수요관리에 적극 동참한 파주 LG디스플레이(주) 등 관내 15개 산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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