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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노르웨이 야전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람을 찾습니다”

기사입력 2013-04-15 오전 11:41:00 \| 최종수정 2013-04-15 11:41

의정부시가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노르웨이 야전병원 주둔 기념비 제막식에 참여할 당시 환자와 근무자를 찾고 있다.

노르웨이 야전병원은 미8군 소속으로 당시 의정부시 일대에서 1951년 하반기부터 1952년 상반기까지 약 130여명의 의료진이 주둔하면서 당시 많은 부상병들과 민간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 노만균 총무과장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참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용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당시 야전병원에 치료받았거나 근무했던 분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나 당시 노르웨이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의정부시 총무과 교류협력팀 031-828-218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오는 7월말경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측 대사와 노르웨이 한국전 참전용사회, 노르웨이 국방부장관등이 참여할 예정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공원 명명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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