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임호석, (우) 정광재>
컷오프에 반발 국민의힘 중앙당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던 국민의힘 임호석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이형섭 예비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광재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2월 23일 오전 임호석 예비후보는 정광재 예비후보와 함께 의정부시청을 찾아 "선당후사의 자세로 국민의힘이 의정부시을 선거구에서 승리할 수 있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에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라며 "시의 재정 위기 등 당면 과제를 푸는 데도 정 후보가 정임자가 될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임 전 부의장의 선당후사와 선민후사에 존경을 마음을 전한다"라며 "임 전 부의장과 함께 총선에서 꼭 승리해 의정부 발전과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을 공천 면접에 임했던 5명 가운데 3명이 정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라며 "이영세, 김재연 전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주기를 바란다는 지지를 발표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후보를 경정하는 경선 여론조사를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밤 10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20%와 일반 시민 80%다.
공관위는 2월 25일 공천 대사장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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