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극심해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는 상생 공약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생 공약은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및 금리부담 완화 ▲폐업 지원 및 재도전 지원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박지혜 후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및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무이자 또는 저금리 임대료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를 신설하여 전기, 냉난방비 등의 고정지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고금리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문제도 꼬집으며 금융지원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이자 감면 효과를 실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폐업지원금 확대와 대출금 일시 상환 유예 추진 등의 각별한 지원 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박지혜 후보는 “이번 공약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율이 54.1%에 달하는 의정부(갑)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한 공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도 윤석열 정부는 뚜렷한 대책이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기에서 구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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