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북동부 권역’ 시군 합동점검 및 산재예방 캠페인 가져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북동부권역 8개 시·군(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은 4월 18일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에서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4월 노동안전의 날’ 道, 시군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최, 양주시와 (사)경기도 노동단체연대회의,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가 공동주관하고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 소속 회원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노동안전지킴이 20여명과 홍죽산단 노동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진정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인사말, 강수현 양주시장, 이영주 도의원, 이동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의 격려사와 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의 환영사로 행사를 열었다.

‘2024 안전문화 실천 선언문’을 통해 경기도 등 4개 기관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안전 활동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선언했다.

또한 협진정공 사업장을 순회하며 노동안전지킴이들이 4대 재해 등 잠재적 위험을 찾고, 지도 점검하는 것을 참관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협진정공 현장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한 ▲2024 안전문화 실천 선언 ▲산업재해 예방 道, 시군 합동점검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함께하는道·양주시, 홍죽산단 경영자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산업현장 안전보건의식 강화 캠페인 ▲산업현장 안전보건의식 강화 교육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회원사 노동자와 함께하는 직업건강관리 및 금연지원·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였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업종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며 “노동안전 환경을 조성함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