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공원화 사업 부동의로 국방부와 갈등을 겪었던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 전면 공원화 사업이 지난 10일 전격 타결됐다.
지난 10일 문희상(의정부 갑) 국회부의장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문희상의원실에서 국방부와 의정부시 관계자간 캠프 홀링워터 전면 공원화에 대한 잠정 합의를 본 이후 이날 일괄 타결, 합의서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는 지난 10월 21일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과정에서 상업용지 위탁개발 가능성 부상으로 파문이 일었다.
신탁, 위탁 개발 수입 개정으로 반환기지 개발 수익을 특별회계 수입에 포함시키는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와 에세이욘 2곳은 국방부 의지대로 추진할 수 있게된다.
특히 캠프 홀링워터의 일부를 상업용지로 개발할 경우 개발이익 수입을 의정부시가 가져갈수 없다고 해석 되고 있다.
국방부는 10일 의정부시에 홀링워터 전면 공원화에 관한 합의서를 보냈다.
의정부시의 합의서에 최종 서명을 거쳐 전면 공원화가 결정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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