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12일 공익근무요원의 모범적인 수범사례를 공모하여 우수작을 선정, 표창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익근무요원의 모범 수범사례를 발굴, 전파하므로써 사회적 편견 해소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복무중이거나 소집해제된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공모, 총6편의 우수작을 선정 표창하였다.
특히 최우수상에는 고양시 일산 서구청에서 근무중인 임성호 공익근무요원이 사랑의 교실 선생님으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재능 나눔의 봉사활동을 베푼 사례가 선정되었다.
공모작 중에는 20년동안 고치지 못했던 젓가락질을 고친 사례가 있었으며, 체중이 미달되어 현역으로 가기 위하여 3번의 재검에도 불구하고 공익처분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다.
박우신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자기발전을 위한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익근무요원의 선행 및 수범사례를 발굴, 표창하여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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