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양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포천 도시공사와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경기북부 네 개의 공사·공단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활동 및 자문 제공, 도농 상생을 위한 도농 교류 확대 및 기업 투자·지원 방안 모색, 지역 상생 및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인구 감소·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 유입 및 정착 방안 모색이 포함된다. 각 공사· 공단은 본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항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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