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녹색식물 이용 녹색쾌적성 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75명을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실습과 이론 및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은 살아있는 녹색 건축 재료인 식물을 주거생활 환경 속에 도입해 식물을 장식함으로써 아름다움과 정서적 안정을 부여하고자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중 이론분야는 실내원예 관리요령, 환경조건, 이끼 재배법을 이용한 장식, 유리용기를 이용한 장식 등이며 실습분야로는 접시정원, 창가정원, 매다는 정원, 테라리움, 의자정원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내 원예체험실과 그린아일랜드(은현면 용암)에서 실습을 받게 된다.
또 시기별로 원예활동 체험가능 전시장이나 식물원 방문 등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교육생이 만든 작품을 11월경 생활원예 작품 전시회에 참가해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웰빙 수요에 맞춰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원예과정을 테마별로 개설해 꽃 소비 소비촉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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