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주시청 전화대기 시간에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 시민여러분 힘내세요"란 통화 연결음을 들을 수 있다.
양주시는 이처럼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넘기 위한 2009년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더구나 조기집행을 화두로 삼고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회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 실.과.소 및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조기집행 상황 보고회가 수시로 이뤄지고 매주 한 번씩 실국소장이 모여 427건의 조기집행 대상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부진여부를 확인하고 있을 정도다.
또 5억원이상 85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실국소장의 책임하에 중점 관리하고 있다.
지난 월례조회 중에는 시청 전 직원이 모여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조기집행 목표달성 결의문을 채택하고 조기집행을 위한 특별 규정 제정도 완료하였다.
현재 양주시는 전체 예산대비 19.9%정도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14.6%)을 상회함은 물론 도내 시․군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국․도비 자금도 30%이상 교부돼 비교적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양주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예산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확인․점검과 감사를 통해 부실공사, 특혜의혹 등 속도만을 강조하다 범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의욕적인 자세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양주시의 재정 조기집행과 초심을 잃지 않는 성공적인 발걸음이 기대된다.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