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서부광장에 현장으로 옮기는 무한돌봄센터가 문을 연다.
지난 16일 경기도(제2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무한돌봄센터를 의정부역 광장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무한돌봄센터에서는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상담접수를 비롯해 의료지원, 진료기관연계·알선, 구직·취업상담, 소상공인, 창업지원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개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원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정부역 광장에 종합운영센터를 설치해 업무분야별로 사회복지 공무원 등 10여명을 배치, 매일 오전 7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의정부의료원 등 유관기관 전담직원이 파견되며,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 3개시 공무원이 합동 근무하면서 지자체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정의 가장이나 가족들은 무한돌봄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알고 있는 이웃주민들도 신고하면 센터접수 뒤 해당 읍,면,동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시,군에서 선지원 후적정성 심사를 한다.
또 실직자들을 위한 경기도 인재포털 인투인이 실업자 구직상담이 실시되고 중한 질병 또는 부상자를 위한 취약계층 의료지원 알선업무도 제공될 계획이다.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진정 민원 등 일반 유기민원 및 상담민원에 대해서는 경기콜센터 민원처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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