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은 호평동에 위치한 남도식당(대표 김미경)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경로당 어르신 50명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복지넷 “소외계층 외식지원사업”의 착한가게로 참여하게 된 남도식당에서는 지역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보은 봉사의날”로 지정하여 이날 다양한 한식 반찬과 후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입맛과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음식업체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시작된 호평동 복지넷 ‘소외계층 외식지원사업’은 호평동 음식업체의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매월 소외계층 130명에게 삼계탕, 피자, 소고기 등 다양한 외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범구 호평동장은 “복지넷 외식지원사업을 통하여 경로사상전파 및 어르신 섬김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이웃돕기 실천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호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도식당 대표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매월 보은 봉사의 날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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