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지식재산센터가 지난 8일 개소했다.
이날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 지식센터 개소식을 갖고 특허등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고정식 특허청장, 김성수 국회의원, 최홍철 행정부지사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경기북부 상곡회의소가 사업수행을 맡아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사업, 특허기술사업화 지원, 특허스타기업 육성등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전반적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지식재산센터는 경기남부 안산시소재 경기 TP내에 설치돼 있어 1만3천여 경기북부 기업인들이 센터를 이용하는데 각종 불편을 겪으면서 이용률도 남부보다 현저희 낮았다.
이번 지식재산센터 개소로 특히 그동안 특허를 출원하는데 상대적 소회를 받아온 기업인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2청 관계자는 “지식재산센터가 활성화되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 할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북부상공회의소등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서는 경기도 총1천166개업체중 6.6%인 77개의 업체가 경기 지식재산센터를 이용했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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