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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주민 초청행사 마련

"검찰 무서운 곳 아니다" 호응도 높아

기사입력 2010-09-16 오전 11:06:00 \| 최종수정 2010-09-16 11:06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병화)은 15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검찰청사 주변 주민 18명을 초청 검찰체험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초청된 주민은 검찰청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식당, 카센타, 세탁소, 병원, 은행에 다니는 직장인과 상인들이다.

이들은 검찰청소개, 아동여성조사실 등 청사견학 등 일정을 맞친 후 검사장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인근에서 오랫동안 살았지만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직접 와서 보니 생각처럼 무서운 곳이 아닌 것 같았다"며 "검사장이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자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일부 주민은 "청사사정이 열악하다"며 "주자창 확장으로 주차난을 해소해달라"고 건이했다.

의정부지검은 앞으로 검찰청 방문을 희망하는 관내 이동장 학생등을 초청하는 등 검찰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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