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일 년 수업료는 160만 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이 큰 금액입니다. 수업료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내년부터 경기지역 고교생에게 수업료 50%를 지원하겠습니다.
경기지역 고교생에게 교과서를 무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반값 수업료 실현을 위해 경기교육청의 내년 예산에 수업료 지원 예산 2,600억 원 및 교과서 무상공급 예산 400억 원(신입생 교과서 대금 8만5,000원 기준) 등 총 3,000억 원을 편성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 30만여 명의 학생들이 반값 수업료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42만여 명의 고교생 전체가 무상으로 교과서를 받아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연차적으로 수업료 지원의 폭을 확대해 고교 무상교육을 앞당기겠습니다.
초중등 교육의 완전 무상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무상교육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무상교육 공론화 장을 열겠습니다.
수업료 지원뿐만 아니라 교목 또는 생활복을 지원하겠습니다. 통학을 위한 대중교통비 및 바우처를 통한 문화활동비 등 학생품위유지비를 지원해 학생 생활 전반에 걸쳐 무상교육 이념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교복 및 생활비 지원, 학생품위유지비 지원은 내년도 읍면지역부터 실시해 2019년 인구 50만이하 시단위, 2020년 경기도 전체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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