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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병용 의정부시장 "일을 하려는데 왜 공격 하는가"

6억 공용화장실, 400억 국제 테니스장, 상권활성화재단 확대 개편 논란 직접 입장 밝히며 반박…"청와대 청원 그 글귀가 참혹하다"
기사입력 2020-07-13 오후 9:11:00 | 최종수정 2020-08-02 오후 9:11:11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는 시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공격을 반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월 7일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진행한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6억 공용화장실 ▲400억 국제 테니스장 ▲상권활성화재단 확대 개편 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공개했다.
 
그는 우선 화장실 논란에 대해 "그냥 화장실을 짓는 것 뿐"이라며 "결론적으로 오죽 할 것이 없으면 화장실을 가지고 이러는가 안병용 흠집내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것을 정치적이 아니라고 어떻게 해석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화장실은 4~5년 숙원으로 시달린 것"이라며 "택시종사자들이 시장님 소변 보고 살자고 계속 요구했고, 오범구 의원이 화장실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있어 검토에 들어갔지만 부지가 없어 공원에 질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고의 디자이너와 최고 설계가 된 것"이라며 "의회의 승인 없이 할 수 있나, 컨테이너 화장실 수천만 원이면 가져다 놓을 수 있는데 그것을 왜 모르겠는가, 하지만 용변을 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겠는가, 품격을 맞춰 화장실이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 다른 상상을 왜 하나"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오히려 컨테이너 화장실을 가져다 놓으면 뭐라고 해야지, 시민들이 사용할 깨끗하고 조용한 화장실을 사용하게 하는데 왜 청와대까지 청원하고 그러는가"라고 서운함을 나타냈다.
 
국제테니스장 논란에 대해 안 시장은 "왜 공격을 하는 가"며 "아무것도 안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지 않는다고 공격하면 몰라도 무엇을 하려고 하는데 왜 공격하나"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테니스라는 것은 세계적인 역량이 있는 스포츠"라며 "윔블던 30만, 멜버른 10만인데 가보면 테니스 하나로 먹고 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테니스는 한국사람 체형으로 골프처럼 해볼 수 있는 운동"이라며 "유진선은 대한민국 사람 중 유일하게 아시안 게임에서 4개를 딴 사람인데 그가 말하기를 시장님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세계무대에 갔을 텐데 후배들이 세계무대에 나가 겨루면 정말 자신 있다고 말을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국제경기 할 수 있는 곳은 딱 3곳이고, 이중 수도권에 2곳이 있다"라며 "경기도에는 국제경기 할 수 있는 곳이 한 곳 없을 뿐 아니라, 대한테니스협회가 수도권 대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까지 있어, (만들어 놓으면)세계적인 스포츠명소가 될 것은 뻔하다"라고 전망했다.
 
안 시장은 "왜 반대를 합니까 도대체, 그 글귀가 참혹하다"라며 "그게 정말 의정부의 리더입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돈을 주지 말라고 청와대에 그것(청원)을"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금은 안 될지 모르지만, 그것을 보고 꿈을 키우는 미래의 꼬마들이 반드시 태극기를 휘날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상권활성화재단 조직개편에 대해 안 시장은 "국가가 일몰 사업으로 3년 정도 지원했고, 그동안 실적이 많았다"라며 "이제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상인들이나 시장기능의 어려움이 있고, 전통시장이라는 업무범위를 지하상가, 민락동 상가, 청년몰 등으로 확대하고 복합·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조례에 반영한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대의 우려 또한 존중 한다"라며 "정책을 하는데 좋은 제언으로 생각하고 보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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