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희망드림 기프트카’ 전달식을 연천시청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전성호 본부장, 현대자동차 전곡지점 김정만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장대민 아동(가명)의 가정에 생업용 차량과 자립지원금 7백여만원을 전달하였다.
장대민 아동의 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김규선 연천군수는 “앞으로 연천군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현대자동차 김정만 지점장은 “차량 이용시 모든 불편사항은 우리 지점에서 모두 지원하겠다”며 아동의 가정을 응원하였다.
아동의 모 김남경씨는 “앞으로 지원받은 차량과 자립지원금으로 다시 장사를 시작하여 어린 다섯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나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음에 너무 감사하다”며 말을 잇지 못하였다.
한편, 희망드림 기프트 카 사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저소득가정에게 차량을 지원하여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실성이 있는 자립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한 가정에 대한 심사와 가족을 아끼고 자립의지를 담은 사연을 홈페이지에 소개하여 댓글 300개 이상을 받은 가족에게 생계용 차량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11개시․군의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양육시설, 장애아시설의 아동과 아동의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사랑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및 다양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후원문의 031-872-8600)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