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이경호, 장현철, 박윤희>
의정부평화포럼(이하 평화포럼)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8월 23일 오후 5시 '평화포럼'은 지난해 12월 김재연 공동대표와 장현철 공동대표가 사임한 이후 8개월 만에 새로운 대표가 선출했다라고 밝혔다.
새 공동대표에는 이경호 센터장(현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과 박윤희 의장(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이 선출되었으며 새 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들은 참가회원들 명의로 된 결의문을 채택, 의정부시를 평화의 도시, 미래가 약속된 도시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또 평화포럼이 추진해온 ’미군기지 반환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이하 시민뜻대로 조례)의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2019년 9월부터 '미군기지 반환 공여 구역 주변 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이하 ‘시민뜻대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청구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2,656명의 의정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여 조례를 청구했다"라며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난 2020년 8월 31일 의정부시의회 임시회기 본회의에 안건 상정이 되면서 조례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평화포럼은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고 함께할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시민뜻대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의정부를 평화의 도시로, 시민들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해 갈 것이며 의정부 시민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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