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0년 6월 안병용 의정부시장 취임 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의 하나로 전 직원이“친절3S운동”(Stand up, Smile, Say yes)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왔다.
따라서 본 운동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해당부서와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확립을 목표로 인사연습, 친절사례발표 등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미스터리쇼핑(Mystery Shopping)을 통한 부서별 개인별 평균점수와 순위를 공개하여 경쟁심을 유발하는 한편, 부진 부서에 대하여는 부서장 경고와 신분상 조치 예고 등 본 운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였다.
그 결과 담당공무원의 마인드에 변화가 생겼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그 좋은 예로 지난해 10월에 실시 한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시민 75.6%가 민원담당공무원이 친절하다고 응답했고 불친절에 따른 민원도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민원담당공무원의 꾸준한 노력과 각 부서장 및 동장들의 높은 관심으로 맺은 결실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외부고객에 대한 친절도 중요하지만 내부고객에 대한 보호조치도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Stand up을 할 수 없는 임산부나 신체적으로 불편한 직원들에 대하여 일어서서 맞이할 수 없는 사유를 기재한 양해카드를 비치하고 민원인의 양해를 구하는 운영의 묘를 기하였다.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임산부 3명의 직원은 “임신으로 인하여 신체적 어려움과 개인별 평가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해소되어 민원인에게 더욱더 친절하고 집중력 있게 민원처리를 해야겠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친절3S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44만 시민이 감동받는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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