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개최한 “2012년 가족문화대축제 場”에 가족 등 각계각층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1년 행사와는 달리 색다른 볼거리로 하늘을 나는 페러글라이딩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모든 체험 부스의 전액 무료 제공, 의정부시 전 지역을 방방곡곡 관람할 수 있는 경전철 시승 체험 등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축제를 제공됐다.
아울러 제2군수지원사령부에서는 K1A1전차, K-30자주대공포 비호, K200A1장갑차, K-55 자주포 및 30여개의 병영 생활용품 전시, 아빠들의 군 시설의 추억을 되새기는 서바이벌 사격체험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가족의 애환을 느낄 수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160여 명의 군인아저씨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질서정연하게 원활한 행사가 되도록 봉사하여 참여 시민들에게 군에 대한 이미지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인숙 가족여성과장은 “성공적인 축제의 원동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이며 2013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를 개최하여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신나게 즐기고 놀 수 있도록 유익한 한마당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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