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10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경연대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 행복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초청 공연팀과 지난 5월 개최된 예선우수동아리 락 밴드 및 댄스동아리 등 17팀을 초청하여 개최한다.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청소년관련 단체인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을 하는 본 행사는 지난 5월 종목별 예선대회에 참가한 153개팀 665명중 심사를 거쳐우수동아리로 선정된 17팀을 선발 전문 초청 공연팀과 함께 경연대회를 갖는다.
지난 예선대회때는 그 어느 때 보다 동아리들의 참여도가 많이 증가해 청소년들의 예술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예선대회는 실내 장소인 청소년한울관에서 참가팀 위주로 공연을 했지만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쉼터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행복로 특설무대인 야외무대로 옮겨 우수동아리들의 끼와 열정을 참가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지난 예선대회에서 종목별 1위로 수상한 팀은 7～8월중 실시하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경연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며,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우수동아리 팀들은 경기도 본선과는 별도로 공연을 통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꿈과 열정, 미래가 있는 자는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학생의 신분으로 학업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것 또한 더 넓은 인생의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서 보여줄『끼와 꿈과 열정』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데 큰 원천이 될 것이며, 여러분들이 바로 의정부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주인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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