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가능3동 업무보고회가 주민센터 회의실 22일 오전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안벼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 노영일·최경자·강은희 의원이 참석해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안병용 시장은 "시에서 취락지역에 도시가스 설치해주는 조례를 만들어서 예산이 편성됐고, 15개지역을 3개로 분류해 50%지원, 100%지원 등 단중기 계획을 세웠다"며 "다 한번에 해주면 좋지만 점차적으로 하고 있다. 눈물 많은 서민을 위해 우선 투자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영일 의원은 "호원IC 제일 가까운 지역에서 구리 방향으로 가려면 30분 이상 걸리는데 금년 290억이 이미 서있고 내년 말까지 개통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고대하고 항의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경자 의원은 "가능3동이 눈쓸기, 에너지 절약 등에서 상위에 있다"며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이 많다. 우선 예산을 편성해 설치가 완료된 됐다. 아이들이 놀곳이 부족하고 책 읽는 공간도 부족한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희 의원은 "의정부시가 19일자로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베스트원이 됐다. 1등으로 가는 것 보다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며 "동장이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에 거주하는 여러분의 힘"이라고 격려했다.
주민들은 ▲석축시공 ▲의정부경전철 문제 ▲안골 도시가스 연결 ▲지붕 교체 ▲뉴타운 이후 개발계획 ▲송추길 과속방지 ▲무단투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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