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주요 도로변 낙엽과 폐철로 등 환경 취약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9일 9시부터 주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10개 자생단체, 주민자율청결봉사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사거리, 꽃동네 일원 주요 도로변에서 실시했다.
자금동 주민이 앞장서 “깨끗한 녹색의정부”를 만들고자 도로변에 쌓여 도시미관 및 원활한 우수 흐름을 저해하는 낙엽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수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대청소에 앞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자원재활용방법, 분리수거요령 등을 토론하는 “길거리 반상회”를 실시하여 참석한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동참한 자금동 통장협의회 원중복회장은“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의정부 시민과 의정부를 찾아오는 타지역 주민들에게‘깨끗한 녹색의정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우복 자금동장은“환경정비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대청소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평소에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재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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