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가족의 달인 5월. 가족의 소중함이 더욱 더 필요한 때가 아닌 가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다음 세대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의 문제는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및 진로 등으로 인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고 청소년의 비행 및 학교 폭력 등이 증가추세에 있다.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에서는 이러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9일(토) 십대지기 자원봉사회(회장 유희용) 주관으로 '제12회 십대지기 사랑더하기 하루찻집과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 2000년 기관 설립 이후 매년 행사를 가지고 있다.
그 간 본 행사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전액 '소외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별히 금번의 경우 지역의 홈리스((homeless) 청소년을 위한 둥지마련 기금과 학업중단에 놓여있던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교육지원, 그리고 지역학교에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이 차 상위 및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먹거리 판매와 바자회, 폐휴대폰 수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먹거리의 경우 사전 티켓 구매 및 현장 판매가 가능하며, 폐휴대폰을 후원할 경우 바자회 물품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다.
행사장은 의정부시 가능 1동(의정부고등학교 후원)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는 지난 2000년 4월 1일 설립되어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비전을”이란 모토를 아래 청소년 보호, 위기 예방, 교육, 상담, 문화육성 등의 사업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전문단체이며, 현재 지역의 학교와 교회, 가정 등을 위한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소외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2곳(남, 여)과 의정부시청소년쉼터 2곳(남,여)가 운영중에 있다. 특별히 금번 2012년 4월 20세 이상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관을 새롭게 개소하였으며, 자립관에서 생활하는 2명의 청소년은 2011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매주 토요일 오후 의정부행복로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거리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 후에는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청소년이동쉼터를 준비 중에 있다.
본 사업에 대한 참여나 궁금한 사항은 ☎031-829-1318(이병모)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www.ddora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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