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유재용)는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추석명절 지하철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지하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국민체감·예방중심 치안활동으로써 경춘선 사릉역, 퇴계원역, 별내역부터 올 3월 개통한 4호선 진접선 진접역, 오남역, 별내별가람역까지 지하철 역무원들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이번 불법촬영 점검과 더불어 관계자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주기적 육안검사 및 장비를 통한 자체점검 등 상시적인 불법촬영 예방·체계를 점검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이용한 직접촬영 범죄의 발생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 내 불법촬영 차단시설 설치 등 시설 관리자의 주체적 관리·노력이 필요함을 주지시키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재용 경찰서장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시기적절한 테마 점검을 지속 시행해 불법촬영과 같은 성범죄 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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