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2013학년도 울타리 창의학교 운영 시작을 위한 개강식을 3월 8일 실시하였다.
교육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울타리 창의학교는 교육청과 울타리 장학회가 지원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개강식은 2009년부터 울타리 장학회 운영을 통해 동두천양주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소원영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감사패 전달로 시작되었으며 지도교사 위촉장 전달, 교수학습지원과장(박상순)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미래의 동량지재로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로 자라줄 것이며, 특히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애향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울타리 창의학교는 최경호교감(회천초)을 중심으로 14명의 교사가 창의성과 인성을 갖추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환경 탐사, 역사유적지 탐방, 문화예술 향유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과 탐구 중심으로 운영하는 정규 교육과정 외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단체다.
주1회 운영되는 이러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 배운 문화, 역사, 과학을 오감을 통해 새롭게 배우고 체득하며 창의지성역량을 기른다.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체험하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기대를 표현하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시작되는 고구려 역사를 탐방을 위한 중국 지역 탐방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는 눈빛이 반짝거렸다.
또한 학부모들은 예년의 운영결과에 대단히 만족한다며, 이러한 운영이 해를 이어 계속 되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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