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4. 2일(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길수)과 보호관찰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진행 등 청소년 재범방지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이형재 의정부보호관찰소장과 최길수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체결, 보호관찰제도 안내 및 수련관 업무설명회, 2004부터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결과보고를 통한 양 기관 상호이해 증진 및 교류증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최근 학교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대고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한 위기청소년이 급증하고 있으나 효과적으로 지원․복귀를 도울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과 사회안전망이 부족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호관찰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심성순화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심성순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프로그램, 지역 범죄예방위원 등 멘토링 결연, 전문수강 프로그램, 극기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형재 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의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 진행 등 적극적인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폭력 등 보호관찰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한 한층 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연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최길수 관장은 “보호관찰소와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선도와 상담이라는 비슷한 업무영역을 공유하고 있어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적 교류의 場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범죄예방위원 등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청소년 심성순화 및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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