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을 받은 사회복무요원>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허철회)에서는 매년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여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반기별 1회 복무기관장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한 선정 후 표창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 표창을 수상한 김정훈, 김동영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복무중으로,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정신적 회복 능력을 개선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어 모범사례로 선정하게 되었다.
첫 번째 주인공인 김정훈 사회복무요원의 센터 내 주요 임무는 다른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크게 화려하진 않아도 매우 중요한 역할임은 분명하다.
이용자를 위한 셔틀버스에서 하루에도 수십 회 유년층 또는 장년층인 다양한 장애인들의 손을 잡아주고, 보호장구를 오르내리는 등 승·하차 도움을 반복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작은 부주의도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한 지원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늘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이용객들과의 관계에서 사교성이 좋기로 소문난 김동영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 재활체육과 관련한 신체 지원 활동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지원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른 사회복무요원들과도 신뢰를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여 성실한 복무생활을 유도하는 등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복무기관 담당자는 “훌륭한 인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함께 활동하는 장애인들 모두 표창 소식에 박수를 보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늘 같은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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