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하여 관내 제조업 초고위험․고위험 업종의 사업주 등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4분기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고위험 업종이란 빅데이터에 의한 위험등급이 0.9점 이상이면 초고위험, 0.6점 이상 0.9점 미만이면 고위험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3일(월) 오후 2시와 11월 2일 오전 10시에 두차례에 걸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개정된 위험성평가 제도, 주요 중대재해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특별 당부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지청의 관할구역은 경기북부지역으로 의정부시,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연천·강원도 철원군까지 8개 시도인데, 영세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산재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김영심 지청장은 “우리지역 제조업의 중대재해는 9월말 기준 작년에 비해 1건 감소하였으나, 연말까지 각 사업장에서 한건의 사고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힘써 주신다면, 우리지역에서 수십명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경각심 제고 및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중대재해 감축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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