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오는 7월 말까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4일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9인이하 사업장 중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곳이 자진신고 할 경우 올해 4월까지 체납된 고용·산재보험료에 대해 전액면제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자진신고를 계획중인 사업자는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로 보험관계성립신고서를 제출하고 고용보험은 내달 15일까지 소속 근로자에 대한 피보험자격취득신고를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 접수하면된다.
고용보험관계 성립신고서와 피보험자격취득신고서를 근로복지공단에 함께 제출 할 경우 고용지원센터로 자체 이송해 사업주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이다.
또 특별신고기간 전에 보험관계 성립신고를 했으나 근로자의 전부나 일부에 대해 피보험자격취득신고를 하지 못한 사업주가 취득신고를 한 경우에도 특별신고기간 시작일인 지난달 1일을 기점으로 발생한 보험료도 전액 면제해준다.
한편, 성실신고 사업장과의 차별을 두기 위해 보험료등의 징수 면제를 받은 기간에 대해 해당 사업주에게 고용보험의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의 지원, 산재보험의 직장복귀지원금, 직장적응훈련비, 재활운동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문의 :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 031-828-3101∼2),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 031 - 828 - 0945∼9)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