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시의원은 7대시의회 전후반기 원구성관련합의문을 즉각 공개하고 합의문서에 적시된 합의내용을 준수하라.
- 더민주는 다수당으로 상황변한게 없어 시의장의 더민주배정은 당연지사
- 상대편의 일시적 애로상황 이용해 목적달성코자 하는 정치행위지양
- 새누리는 합의내용 미준수로 인한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 반드시 져야
-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합의정신 준수되는 선순환의 원구성 선례 만들어야
새누리당 시의원은 제7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원구성을 앞두고 시의장을 반드시 차지하겠다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함으로써 파행을 자초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이원의원의 일시적인 유고로 말미암아 발생된 출석인원이 6대6으로 양당 동수가 되었다는 것과 새누리에 최고연장자가 있다는 것을 빌미로 시의장과 의장단배분을 유리한 국면으로 몰아가고자 하는 치졸한 정치행위는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7대시의회 이전 새누리당 시의원이 원내 다수당시절에는 의장단을 시의장 포함 총 다섯석중 4석을 다수당의 힘의 논리로 차지하여 왔으나 2014년 7대 들어 더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었을 시에는 의석수 7대6상황에서 의장단을 더민주가 4석을 차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초유의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물리적인 집단행위를 하기에 더민주는 시민의 눈높이차원에서 파행을 중단하고자 의장,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 등 3석을 더민주가 그리고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새누리에 배정하는 것으로 더민주가 한석을 양보하여 원구성을 마무리 한 바있다.
하지만 새누리측은 혹여 후반기에도 불리한 원구성을 우려해 전후반기를 망라하는 합의서작성을 요구했고 수차례 협상을 본 후 전후반기원구성합의안을 작성하여 봉인하여 보관하여 왔고 ,2016년 6월15일이후 현재까지 다섯차례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각당원내대표와 간사들이 추진해 왔으나
합의문서에 적시된 내용을 자신의 유리한 측면에서 내세우기에 더민주당은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시민들께 알 권리를 충족하여 누구의 주장이 더 옳은 지 판단을 받으려 했으나 무엇이 두렵고 우려되는 지 새누리측은 비공개원칙만을 되풀이하며 공개를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누리측의 주장은 즉 투표출석인원이 1명 줄어 6대6상황이 되었음으로 종전합의문서는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과 또한 합의문서에는 상임위원장 배정기준만 있고 의장에 관한 배정은 없기에 의장은 투표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나 이는 참으로 자신들의 과욕과 목적만을 관철시키려는 졸렬한 아전인수격의 해석이 아닐 수 없다.
먼저 재적인원수는 더민주대 새누리 7대6인 상황을 변한 것이 없어 더민주는 다수당으로 존재해 의장은 더민주에 배정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합의서가 무효라는 것 역시 억지 주장인 셈인 것이다.
둘째 합의문서내용에 의장배정이 빠졌으니 투표를 하자는 것은 연장자를 보유한 새누리측에 유리하게 이용하자는 것으로 이 또한 다수당에서 의장이 이미 선출되었고 의장주재하에 양당대표를 모아놓고 상임위원장배분에 대한 합의를 한 것이기에 전혀 설득력없는 새누리측의 자기 주장인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더민주는 사전 합의없이 진행되는 의장단 투표참여에 결코 응할 수없으며 일시적인 변수를 빌미삼아 양당의 각고의 노력 끝에 기합의된 내용을 무력화하고, 볼썽사나운 자리싸움으로 변질시켜 시의회와 시의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새누리당의 의장직을 차지하고 협상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당론을 즉각 철회하고, 그렇지 않을 시 발생하는 의사일정파행에 대해서 전적으로 새누리당에 그 모든 책임이 있음을 엄중 경고하며, 전혀 설득력 없는 논리로 공개를 반대하며 시민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합의문서를 전 언론에 공개하고 양당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적시된 내용을 곧 바로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한층 더 성숙한 의회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대방의 일시적인 약점을 활용해 자기 이익과 목적을 이루고자하는 온당치 못한 정치행위는 차제에 반드시 지양되어야 하며 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정신이 준수되는 선순환의 원구성 선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제안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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