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대학기관평가인증 컨설팅 보고회를 26일 의정부 캠퍼스 은혜관 세미나실에서 서갑원 총장과 교직원, 대교협 부설 한국대학평가원 임종보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과 2020년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앞두고 평가인증 절차와 같은 방법으로 컨설팅을 받아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대학평가원 안상두 평가단장을 비롯한 5명의 영역별 평가위원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평가와 7월 2일부터 3일 간 영역별로 진행한 현지방문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강평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대학평가원은 그동안 전공교육과정, 교직 원, 시설, 학생지원, 대학의 사회적 책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신한대학이 최근3년 동안 진행한 성과를 컨설팅 했다.
신한대학교는 3일간 진행된 방문평가 1차 강평을 바탕으로 개선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날 강평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개선전략을 추가로 수립할 계획이다.
서갑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대학경영과 교육을 혁신하고 발전 과제를 설정하여 개선할 것은 개선해 혁신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된 열정과 신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또 “이번 컨설팅은 앞으로 있을 두 차례의 평가에 대비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대학이 명실상부한 4년제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혁신 성장의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평가인증과 기본역량진단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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