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중학교는 방과후까지도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정규수업을 마치고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특기적성수업이 그 이유이다.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 방과후학교에서는 3시40분부터 5시10분까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맞벌이 및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25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교 18학급 총 668명의 학생 중 45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 국어 ,수학, 과학 및 수준별 맞춤형 교과 강좌와 발명, 영어회화, 한자인증, 리코더, 요가반, 컴퓨터활용, 컴퓨터 자격증, 다이어트, 미술회화, POP반, 야구, 농구, 축구, 소프트볼, 펠트 강좌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기적성의 경우 POP, 요가, 미술회화 외부강사들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였다.
요가반의 한 학생은 ‘요가를 배울만한 시간과 장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전문 선생님이 오셔 수강을 하게 되니 좋다’고 말했다.
3학년 수준별 교과반 수업을 듣는 학생은 ‘ 3학년이라 내신성적이 중요한데, 학원을 보내달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미안했는데 학교에서 수준별 학습을 하게 되니 교실 분위기가 좋아 집중도 잘되고, 돈도 절약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송우중학교의 소프트볼반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 제 1회 전국스포츠클럽 소프트볼 대회 동메달, 2009년 제 2회 전국학교스포츠 클럽대회 우승, 2010년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저력 있는 팀이다.
앞으로도 송우중학교의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 방과후학교 수업이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과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 및 특기적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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