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경기도 내 소방활동 안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순직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명으로 화재 5명(50%), 구조 1명(10%), 교육훈련1명(10%), 일반순직3명(30%)의 사고가 있었고, 작년 12월 평택 가구공장 화재진압 현장에서 2명의 안타까운 희생이 잇따라 발생하였다.
이런 소방활동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대책들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화재 ․구조 ․ 구급현장 등 재난유형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평소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및 안전관리매뉴얼을 전직원이 연찬토록하며 이에 대한 숙지도 평가를 매월 1회 정례화하여 사전 안전수칙(절차) 준수로 안전사고 절대 방지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각종 소방활동에서 안전점검관의 임무를 강화하여 현장활동 시 자신 및 동료대원의 안전확보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 될 때에는 장애요인 제거 등 현장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배제하여 안전이 확보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힘쓰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장은“각종 재난활동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되어 있지만 소방활동 안전관리매뉴얼을 습득하는 등의 전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의정부소방서에서 앞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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